쥐찬광전(聚灿光电, Focus
Lightings), 35억 위안 추가
투자하여 Mini/Micro LED용 칩 생산능력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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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inside: 2020/9/7
https://www.ledinside.cn/news/20200907-48171.html
Mini
LED의 양산을 앞두고 있는 지금, 업계에선
생산라인 확충을 위한 프로젝트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 9월 3일 LED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선더차이(深德彩, Dicolor LED)의
10억 위안(약 1736억 원) 규모 Mini LED 스마트 디스플레이
생산 프로젝트가 수추첨단기술단지(中新苏滁高新区)와 투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9월 4일 쥐찬광전(聚灿光电, Focus
Lightings)이 35억 위안(약 6076억 원)을 투자하여 수치엔(宿迁)에 Mini/Micro LED 증설 프로젝트를 건설한다고 밝힘.
쥐찬광전, 10억 위안 투자에 이어 35억 위안 추가 투자로 Mini/Micro LED 시장 선점 나선다
최근
쥐찬광전의 자회사인 쥐찬 수치엔(聚灿光电科技(宿迁)有限公司)은 수치엔경제기술개발구(宿迁经济技术开发区) 관리위원회와
『수치엔경제기술개발구공업프로젝트입주투자계약(宿迁经济技术开发区工业项目进区投资合同书)』을
체결함. 양측은 이 계약에 따라 쥐찬광전 증설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임. 이 프로젝트의 주요 생산 제품은
Min /Micro LED GaN(질화갈륨) 및 GaAs(비화갈륨) 칩임.
이 프로젝트에서 연구개발, 생산되는 고급
LED칩 제품은 Mini/Micro LED,
자동차용 조명, 고효율
LED 등의 분야에 사용되며, 연간
950만 개의 청색 및 녹색
LED칩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임.
쥐찬광전, Mini/Micro LED, 3세대 반도체 시대 도래에 맞춰 발전가능성 엿보인다
쥐찬광전의
주 사업분야는 복합 광전자 반도체 재료 분야이며,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GaN 기반 고휘도 청색
LED칩과 에피택셜 웨이퍼가 있음. 고휘도 청색
LED 칩은 주로 조명 및 백라이트와 같은 고급 응용제품에 쓰임.
현재
Mini/Micro LED는 기술 발전에 힘입어 제품화를 앞두고 있으며, 특히 Mini LED는 대규모 양산 단계에 진입하려는 모양새임.이에 맞춰 쥐찬광전의
증설 프로젝트 투자는 업계의 발전 추세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임. 쥐찬광전은
기존의 산업 기초를 바탕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첨단 응용제품 시장에서 고효율
LED칩의 시장확대 전략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확장하여 회사의 수익성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임.
정책적으로도 GaN,
SiC(탄화규소)로 대표되는 3세대 반도체는 중국
중앙정부로부터 강력한 산업육성 지원을 받고 있어, 조만간 <제14차5 개년계획>에 포함될 예정임.
중국
시장조사기관인 지방컨설팅(集邦咨询, TrendForce
Consulting)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조명 산업이
LED 산업의 발전을 견인했지만, 앞으로
10년은 주로 백라이트 및 Mini/Micro LED 디스플레이
산업이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함. 쥐찬광전은 현재 조명 칩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백라이트 분야에도 투자를 하고 있음. 이 프로젝트로 쥐찬광전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임.
올해 상반기
쥐찬광전은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였음. 총매출액은 6.13억 위안(약 1064억 원)로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하였으며, 상장기업귀속 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한 1376.83만 위안(약 24억 원)을 실현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