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쉬그룹(东旭集团), 28.8억 위안 투자하여 톈수이(天水)에 첨단 장비 산업단지 조성한다

 

Displaytimes: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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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7일, 둥쉬그룹(东旭集团)과 간쑤성(甘肃省) 톈수이시(天水市) 인민정부는 첨단 장비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하였음.

 

둥쉬그룹과 톈수이시는 총 28억 8800만 위안(약 4900억 원)을 투자하여 톈수이경제기술개발구에 광전자 디스플레이 재료 산업 연구소와 첨단장비 제조기지를 통합하여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함.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톈수이시는 중국 최대의 전자 디스플레이 재료 연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첨단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국 국산화를 가속화하여 핵심 기술의 독자적인 개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됨.

 

이 첨단 장비 산업단지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24일 중국 최대 OLED 기판이자 중국 붕소 의료용 유리 생산기지인 둥쉬톈수이신재료산업단지(东旭天水新材料产业园) 착공에 이은 양측의 두 번째 합작 프로젝트임. “톈수이 속도”라 일컬어지는 계약에서 착공에 이르기까지 빠른 속도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간쑤성과 천수시의 전폭적 지지를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양측은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더욱 굳건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음.

 

첨단 장비 산업단지 프로젝트는 광전자 디스플레이 재료 산업 연구소와 첨단 장비 제조기지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됨. 그중 광전자 디스플레이 재료 산업 연구소는 EC 유리 실험실, 커버글라스 실험실, UTG 중점 실험실, 고붕소 유리 실험실, 3D 차량용 R&D 실험실 등 13개의 R&D 실험실을 갖추게 되며, 약 1,000명의 연구자와 기술자들이 연구 개발에 매진하게 될 것임. 첨단 장비 제조기지는 연구 개발의 결과를 산업화하여 제품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됨.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면, 둥쉬그룹은 톈수이시의 후속 투자에 대한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톈수이시의 후속 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