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 Mini LED 양산 실현, 한국 업체의 OLED와 각축전 예상
|
OFweek: 2021/10/11
https://display.ofweek.com/2021-10/ART-230001-8220-30528708.html
BOE는 10월 9일 투자자정보교류플랫폼에서 BOE가 현재 Mini/Micro LED 사업이 궤도에 올라 백라이트
및 자발광 LED 디스플레이 제품의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힘.
BOE는 액티브 드라이브, COG를 핵심으로 하는 SMD/COB를 통합 개발한Mini/Micro LED 제품군의 출시를 발표했음. BOE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공정, 유형, 비용으로 Mini/Micro LED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음.
현재 많은 패널 회사는 여전히 Mini LED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 Mini LED 기술 발전과 관련하여 CSOT는 초창기부터
Mini LED 시장에 승부수를 걸었고 상대적으로
선도적인 위치를 선점하였음. 한국의
양대 패널 기업인 SDC와 LGD가
기존의 LCD 산업에서
철수하거나 철수를 계획하면서
BOE는 LCD 패널 출하량 1위 제조사의 자리에 올랐음.
Mini/micro
LED는 향후 LCD 기술의 중요한 발전 방향 중 하나가 될 것임.
BOE가 이 분야에서 CSOT를 따라잡으려면 가능한
한 빨리 Mini/Micro LED를
개발하여 LCD 패널
산업의 선두 자리를 유지해야 함.
Mini
LED 가 OLED 디스플레이를 넘어서는 가장 큰 장점은 패널 수명이 길고 디스플레이 밝기가 높다는 것임. 그러나 OLED 기술에서도 이러한 단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함.
향후 삼성은 애플에 아이패드용 OLED 패널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으며, 애플은 2중으로 적층하여 밝기를 2배, 수명을 4배 연장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음. 그러나 최근 양측은 아이패드 에어에서
이 패널을 사용하기로 한 계획을 취소했음. 그 이유는 삼성이 이중
OLED 적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지 못했거나, 수익성 문제로 삼성이 이 기술의
적용을 꺼려하거나 둘 다일 수 있음.
아이패드 프로에 OLED 패널을 적용하려는 계획은 취소되지 않았고, 최신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버전은 Mini LED 화면을 사용함. 앞으로 미니 LED 디스플레이와
OLED 디스플레이는 태블릿PC,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모니터
및 TV 산업에서 치열한 시장 점유율 경쟁을 시작하게 될 것임.
BOE는 현재 이들 기술의 두 경로를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 전략을 가지고 있지만 기술이 업계 1위는 아니며 OLE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경쟁사에
비해 적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상대적으로 중국 패널 제조사들이 Mini LED 산업 분야에서 외국 경쟁사들을 앞설 가능성이 높음. BOE는 CSOT처럼 이
분야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게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