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액정망 2020/7/20

http://www.fpdisplay.com/news/2020-07/info-194031-224.htm

 Tianma가 세계 최초 LCD 멀티포인트 지문인식 솔루션(TED Finger Print, 이하 TFP)를 개발하였다고 발표함. 

 이 기술은 Tianma 독자 특허로 개발한 기술로 고집적화, 전체화면 멀티포인트 지문인식, 높은 화면점유비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기술임.

 이 솔루션은 지문인식센서를 TFT 디스플레이 기판에 내장하는 기술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센서 세가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시키는 것을 가능하게 하였음. 또한 광학 경로(Optical Path, 光路)와 센서가 전체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커버하는 유리기판에 센서가 탑재되어 크기에 구애를 받지 않고 전체 화면에서 ‘전체 화면 멀티포인트’ 지문인식 구현이 가능하게 되었음.

 TFP 전체 화면 멀티포인트 지문인식 솔루션의 세 가지 특징

1. 고집적화.

    이 기술은 처음으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세 가지 기능을 한데 통합한 것으로, 광학식 지문인식 기술이 일반 커버 두께의 제한으로 인하여 함께 적용할 수 없다는 기술적 한계를 뛰어 넘은 것임. 이로써 더욱 시장 경쟁력을 가지며, 대량 생산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음. 또한, 광학경로 컷트롤 유닛 IC가 디스플레이 내부에 위치하게 됨에 따라 디스플레이 스크린 두께를 외장형 시준(准直, Collimation) 광학경로 설계보다 50% 이상 줄일 수 있게 됨에 따라 단말 제품의 두께도 더 얇게 만들 수 있게 되었음.

2. 전체 화면 멀티포인트 지문인식 기능.

    이 기능은 스크린 어느 지점에서나 지문인식이 가능한 기술로서 전체 스크린 어디에서나 잠금해제, APP 보안 해제, 사용자지정 지문 콘트롤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보안성을 한층 높였으며 개인 정보보호 기능도 강화시킬 수 있음.

3. 높은 화면점유비. 

    지문인식 기능이 디스플레이 스크린 내부에 내장됨에 따라 효과적으로 단말 제품의 화면 점유비를 높일 수 있게 됨. 따라서 사용자는 고차원의 시각체험을 경험할 수 있게 됨.

‘스크린 내장형’과 ‘스크린 하부형’의 차이는 무엇인가?

 언더스크린 지문인식 기술은 디스플레이 유리 아래에 지문인식 기능을 설치하는 기술로서, 정전식, 광학식, 초음파식 등의 기술 등이 이에 속함. 그러나 기술과 비용의 한계로 인해 이러한 기술이 적용된 많은 제품들은 멀티포인트가 아닌 고정된 영역의 단일 지점에서만 지문인식이 가능함.

 <스크린하부형(고정 단일 지점), 스크린내장형(전체 화면 단일 지점) 및 스크린내장형(전체 화면 멀티포인트 TED 내장)의 기술 비교도>

 Tianma가 공개한 TFP 멀티포인트 지문인식 솔루션은 광학 지문인식 모드를 채택하여 지문인식 센서를 디스플레이 스크린 안에 통합시켰기 때문에, 더 큰 지문인식 식별면적을 가지게 되어 전체 스크린에서 ‘전체 화면 멀티포인트’ 지문인식 기능을 구현할 수 있음. 다른 경쟁 업체와 비교하여 Tianma는 지문인식 기능의 ‘통합/일체화’를 구현하여 스크린 내 전체 화면 중 단일지점 인식의 단계를 뛰어넘어, 전체 화면 멀티포인트 인식 기능을 곧바로 구현시켜 업계의 기술발전을 선도하고 있음.

 이 기술은 App의 심층적 보안기능 강화, 금융거래 안전, 자동차 주행 성능 체감 제고 등과 같은 스마트단말 제품에서 인간-기계 인터페이스의 다원화된 사용차 체험 환경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됨.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스마트 물류, 스마트 의료 등의 분야의 정보 보안 분야에서 더 높은 수준으로 안전을 보장하게 될 것임.

 Tianma는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에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임. 이번 세계 최초의 멀티포인트 지문인식 솔루션의 공개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Tianma의 노력임. 현재 Tianma는 이미 대량생산 준비를 마치고, 전세계 단말업체들에게 샘플을 보내고 있음. 시의적절하게 고객사들과 협력하여 이 기술이 적용된 단말기 제품을 세계 최초로 출시함으로서 스마트 응용제품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