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액정망: 2021/03/03

http://www.fpdisplay.com/news/2021-03/info-195698-225.htm

지난 3월 3일, 산산구펀(杉杉股份, 600884.SH)은 중국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자회사인 장자강(张家港) 소재 산진광전(杉金光电)의 투자 확장 계획을 발표함. 회사 이사회는 장자강 산진광전이 장자강경제기술개발구(张家港经济技术开发区)에 2개의 LCD 편광판 생산라인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약 21억 8700만 위안을 투자하기로 결정하였음. 이번 투자를 통하여 산산구펀은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이 프로젝트는 연간 생산능력 4천만 ㎡ 규모의 LCD 편광판 생산라인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2개의 폭 1490mm LCD 편광판 생산라인을 건설하게 되며, 배후시설로 후처리 장비 및 전력, 환경 보호 시설을 갖추게 됨.

이 프로젝트는 LG화학의 기존 한국 오창 및 난징(南京) 및 광저우(广州) 공장과 동일한 생산공정에 사용되는 기술과 장비를 계속 사용할 예정임. 산산구펀은 시장의 수요에 따라 편광판 생산 및 제조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공정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임.

이 프로젝트의 생산라인은 TV 및 IT용 편광판 생산에 적합한 광폭형 생산라인으로 중국 내 편광판 수요의 수입 의존도를 줄임으로써 중국 LCD 패널 제조사의 생산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됨. 이 생산라인의 구축으로 산산구펀은 생산능력의 규모를 확장하여 난징 공장의 생산능력 부족을 메꿔 시장의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강화하고 확대하고 회사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하여 회사와 주주의 이익 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업계에서 선도적 위치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