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O, 쿤산 6세대 공장 증설 시작, 월 28,000장에서 36,000장으로 증설, 최대 생산능력은 45,000장에 이를 것

 

중화액정망: 2021/04/15

http://www.fpdisplay.com/news/2021-04/info-196062-375.htm

 

 

AUO(友达) 사장 커푸런(柯富仁)은 14일 COVID19의 영향으로 인해 세계 고급 노트북 패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AUO 이사회는 쿤산(昆山) 공장의 6세대 LTPS 생산능력 증설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AUO의 중국 본토 생산능력은 2단계에 걸쳐 최대 45,000장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 1단계에서는 고급 노트북용 패널 및 Micro LED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내년 3/4분기까지 쿤산 공장의 생산능력을 현재 28,000장에서 36,000장으로 늘려 나갈 계획임. 이번 증설은 타이완계 패널업체가 최근 들어 처음으로 추진하는 전단 생산능력 증설임.

 

커푸런은 AUO는 Micro LED 초대형 심리스(연결형 디스플레이) TV 패널도 올해 말까지 소량이나마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번에는 먼저 하이엔드급 노트북 보드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여 쿤산 공장의 6 세대 LTPS 생산능력을 확대하기로 한 것임. AUO는 2016년 500 억 위안을 투자하여 쿤산에 6세대 LTPS 공장을 건설하였음. 이 생산라인은 가동에서 양산에 이르기까지4개 월 밖에 걸리지 않아 세계에서 가장 빠른 LTPS 양산 속도를 달성하였음. 6세대 LTPS 생산라인은 원래 월 45,000장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었으나 현재 1단계로 25,000장의 생산능력만 보유하고 있음.

 

커푸런의 말에 따르면 쿤산 공장의 LTPS 생산능력이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최적화되어 월 생산능력이 27,000장에서 28,000장에 이르렀다고 밝힘. AUO 이사회는 2단계 자본 투자 계획을 승인했으며, 우선 월간 생산능력을 36,000장으로 확장하고 내년 3/4분기에 본격 양산을 예상하고 있음. 다음 단계로 시장 상황에 따라 45,000장의 최대 생산능력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임. 작년 COVID19의 유행으로 재택근무와 재택학습로 생활 패턴이 바뀜에 따라, AUO는 시류에 맞춰 생산능력을 조정하여 원래 TV 후단 생산능력을 IT 모니터 및 노트북 패널로 전환하는 계획을 수립하였음.

 

커푸런은 타이완디스플레이산업협회(TDUA) 회장으로 14일 "2021년 타이완 터치스크린 스마트 디스플레이 전시회" 직전 기자간담회를 가짐. 그는 올해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제조"를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최신장비, 산업재료, 연구개발 혁신" 등이 포함된 5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전체 산업체인을 아울러 전방, 본산업, 후방 산업을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또한, 5G 및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기술을 통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주도하여 인간-기계 인터페이스를 더욱 다양화, 스마트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임.

 

AUO는 TFT 기술이 더욱 확장된 최첨단 센싱 기술도 다수 선보일 예정임. AUO는 지문 스캔 및 센싱 측면에서 세계 최고 픽셀 밀도인 1000ppi급 TFT 광학 지문 센서, 세계 유일의 OLED 패널과 통합된 넓은 센싱 영역을 가진 LTPS TFT 초박형 광학 장치 기술 및 지문인식,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IC로 구동되는 LCD 패널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