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LED 디스플레이 핵심 재료인 PSPI 중국 국산화 프로젝트, 우한(武汉)에서 개발 착수

 

OFweek: 2022/06/01

http://www.fpdisplay.com/news/show-199841.html

 

 

5월 30일, 우한시(武汉市)중점과학기술특별프로젝트인 "AMOLED 디스플레이용 PSPI 재료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 및 공정 개발" 프로젝트 출범식이 후베이(湖北) 딩룽홀딩스주식회사(鼎龙控股股份有限公司, 이하 딩룽홀딩스)에서 거행되었음.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우한은 PSPI 소재의 중국 국산화를 통하여 AMOLED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한 외국 기업의 독점을 무너뜨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딩룽홀딩스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AMOLED 디스플레이용 PSPI 재료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 및 공정 개발" 프로젝트는 완전히 독립적인 지식재산권을 가진 AMOLED 디스플레이 PSPI 재료를 개발하여 안정적인 대량 생산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실행되며, PSPI 디스플레이 재료의 중국 국산화를 통해 우한의 광전자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보완시켜 줄 것으로 기대됨.

 

감광성 폴리이미드(PSPI: Photosensitive Polyimide)는 AMOLED 디스플레이의 핵심 재료임. PSPI는 열안정성, 기계적 물성, 화학적 및 감광성 등이 뛰어난 특성을 가진 재료임. 이 재료는 항공우주, 광전자공학,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분야에 주로 사용되어 왔으며 중국은 오랫동안 외국 업체에 의존해 왔음.

 

AMOLED 디스플레이는 이미 고급 전자 제품에 널리 사용되며 AMOLED 디스플레이에 대한 시장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중국의 대표적인 디스플레이 기업인 BOE, CSOT, Tianma, Visionox 등은 AMOLED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5000억 위안 이상을 투자해왔음. 특히 우한 지역에 1조 위안 규모의 "광전자 IC/디스플레이 단말 네트워크"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강한 투자를 진행해 왔음. CSOT와 Tianma는 이미 2개의 AMOLED 6세대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거의 1000억 달러를 우한에 투자했음. 하지만, 이 생산라인에 쓰이는 모든 PSPI 재료는 외국에서 수입되는 상황임.

발표에 따르면, " AMOLED 디스플레이용 PSPI 재료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 및 공정 개발 " 프로젝트를 수행을 위해 딩룽홀딩스는 PSPI 재료 단량체 및 감광제와 같은 핵심 원료와 그 양산 준비, 생산 공정에 중점을 두고 이에 필요한 자원을 통합해 공정 기술 및 대량생산 기술, 및 응용 및 관련 핵심 기술 개발과 연구를 수행할 다른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할 계획임.

 

우한경제개발구에 소재한 딩룽홀딩스는 오랫동안 신소재 연구 개발, 생산 및 서비스에 주력해 온 대표적인 첨단기술 기업, 혁신 기업, 지식재산권 보유 기업으로 평가받아 왔음. 아울러 전방산업인 재료 분야를 선도하는 우한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현재 국가급 기업기술센터, 박사후연구원, 지방공학기술연구센터 등 과학기술혁신 플랫폼을 구축하여, 플렉서블 AMOLED에 쓰이는 황색 폴리이미드 YPI, 투명 폴리이미드 CPI, 감광성 폴리이미드 PSPI, TFE 패키징 잉크 분야의 핵심 기술 분야에 1,000여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술 업체로서 중국 유일의 플렉서블 AMOLED용 폴리이미드 기판 소재 및 PI/PSPI 소재 적용평가 연구센터 및 생산 기반을 갖춘 업체임.

 

최근 들어 우한 경제기술개발구는 높은 수준의 과학 기술 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입주 기업의 연구와 기술 개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지원을 하고 있음. 특히 올해 초부터 "5G+이산형(Intermittent Manufacturing) ​​스마트 생산라인을 위한 핵심 기술 연구 및 응용" 및 " AMOLED 디스플레이용 PSPI 재료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 및 공정 개발 " 과 같은 성급, 시급 중요 과학 기술 개발 프로젝트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